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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구독 서비스, 알뜰하게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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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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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기간 동안 구독료를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 서비스가 일상 속에 깊이 자리잡았다. 심지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쿠팡의 와우 멤버십처럼 저렴하게 시작했는데 어느덧 가격이 올라있기도 하고, 당장 필요해서 한달만 무료로 사용하겠다고 구독 서비스를 신청해놓고 금세 잊어버려 그 이후에도 자동 결제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윌라처럼 구독하면 무료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현재 구독 중인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구독 서비스는 현대 소비 트렌드의 일부분이 됐다. 분야별 최소 하나 이상 가입돼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배송 받거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개인의 취향이나 필요사항에 맞춰 상품 및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독 서비스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스트리밍 서비스다. 여기에는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나뉜다. 동영상은 주로 OTT 서비스로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같은 구독형 OTT 서비스다. 음악 스트리밍으로는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 뮤직(Apple Music),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 지니뮤직(genie music) 등이 있다.

두번째,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포함한 오피스 제품군의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인 오피스365나 포토샵을 비롯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Dropbox), 원드라이브 등이 그 예이다.

셋째는 쇼핑 구독이다. 밀키트 구독이나 커피, 와인 등의 정기 배송, 화장품 및 의류 렌탈 서비스, 마켓컬리와 같은 신선 식재료 배송 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넷째는 게임 구독이다. 게임 구독 서비스 종류로는 다양한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비롯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layStation Plus), 닌텐도의 스위치 온라인(Switch Online) 등이다.

이 외에도 신문 및 잡지, 건강 및 피트니스, 자동차, 생활용품 구독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구독 서비스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효율적인 구독 서비스 관리 방법

이렇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개의 구독 서비스에 가입돼 불필요한 지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가입한 구독 서비스를 확인하는 방법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은행 어플, 계좌 이체 내역,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결제 정보로 구독 서비스 확인하기 등이 있겠지만, 구독 서비스를 한 곳에서 관리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왓섭(Whatssub)과 같은 앱도 있다. 왓섭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독 관리 앱 중 하나로 약 300여개의 국내외 구독 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리 앱 없이도 구독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 구독 서비스 목록 작성: 현재 이용 중인 모든 구독 서비스의 목록을 작성해본다. 각 서비스의 비용, 결제 주기, 사용 빈도 등을 정리한다. 이를 통해 어떤 서비스에 얼마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 해지
: 목록을 작성한 후, 실제로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성이 떨어지는 서비스는 과감하게 해지한다. 예를 들어, 한 달에 한두 번 사용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거의 듣지 않는 음악 서비스는 해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 중복 서비스 통합: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중복된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한다. 예를 들어, 여러 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 하나로 통합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통합을 통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가족 및 친구와 공유:
일부 구독 서비스는 가족 또는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요금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포티파이 등의 서비스는 가족 요금제를 통해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개별적으로 구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 결제 방법 최적화: 결제 시 제공되는 할인을 활용해보자. 예를 들어, 연간 결제로 전환하면 월간 결제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또한, 신용카드 포인트, 할인 코드, 프로모션 등을 활용하면 추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자동 갱신 주의: 자동 갱신을 설정해 둔 구독 서비스는 잊고 지내기 쉽다. 이런 서비스들은 종종 사용하지 않더라도 비용이 계속 청구된다. 정기적으로 자동 갱신 설정을 확인하고, 필요 없는 서비스는 자동 갱신을 해지하는 것이 좋다.



구독 서비스 해지하는 법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의 개선 요구 사항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이 ‘어려운 해지 절차(40.5%)’였다고 한다. 그 밖에도 청약 철회 및 취소 어려움(23.3%), 미 인지 무‧유료 전환 미고지 등이 뒤를 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제공업체들이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있어 중도해지 기능이 없거나 중도해지 가능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소비자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제재에 착수하기도 했다

실제로 애플 앱스토어의 멜론과 지니뮤직, 플로(FLO), 벅스(Bugs), 카카오뮤직, 티빙, 웨이브 등 7개 모바일 앱 구독 서비스는 인앱 결제를 통해 가입이 간편하지만, 앱 내에서 이를 해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내부 메뉴가 아닌 앱 외부의 단말기 설정 메뉴에서만 해지가 가능하도록 설정해 놓은 것이다. 물론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로 일부 앱은 최근에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독 연장을 중단하거나 결제를 취소해 환불받으려고 하면 어마어마한 ‘위약금 폭탄’을 떠안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1년 단위로 약정을 걸고 매월 할인된 요금을 내는데, 이를 중간에 해지하려고 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엄포를 놓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고객 센터에 전화해 읍소해야 해지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출처 : 안랩(((
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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